제22대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장에 박종복씨가 선임됐다.

박 신임 지부장은 공무원 대부분의 경력을 복지 분야에서 재임했고 2013년 충북여성발전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한국부인회 충북지부는 지역에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고 60년이 넘은 여성 단체로 전국 조직을 갖고 있는 유서 깊은 단체다. 지난해 단체 운영에 대해 비상대책위가 꾸려져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 지부장을 영입했다.

박 지부장은 “현재까지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의 현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파악되는 대로 우선 어려워진 조직 안정과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의 토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 지부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