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에 3년간 1억 기탁

충북 청주시 강서교회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1억원을 기탁해 충북 아너처치 1호로 가입했다.

강서교회는 2014년에 충북모금회와 ‘Solar Energy 행복나눔’ 협약을 맺고, 교회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기에너지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아너처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년간 1억원 이상을 기부하는 교회를 말하며 충북모금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는 “충북 아너처치 1호로 가입하게 된 해가 교회 창립 90주년이라 더 뜻 깊은 것 같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서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