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경찰서(서장 김의옥)가 2일 신학기를 맞아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가졌다.(사진)

이날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군청 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등교시간을 활용,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보행의 중요성을 알렸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 3원칙(서다, 보다, 걷다)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주·정차 금지, 정지선·제한속도(30km/h) 지키기 등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의옥 서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 운전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비롯한, 3대 교통반칙행위(음주, 난폭·보복, 얌체 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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