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홍진옥 충주시의원, 의정대상

▲ 홍진옥 의원
▲ 박해수 의원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과 홍진옥 의원이 지난 28일 지방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박 의원과 홍 의원은 JJC지방자치TV(전국케이블방송)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헌신해온 대한민국 으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국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에 지방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한 박 의원과 홍 의원은 건국대학교와 강동대학교에서 강의를 겸하고 있어 의회 내에서도 주경야독(晝耕夜讀)하는 대표 시의원으로 꼽히고 있다.

시의회 5대, 6대, 7대에 당선된 3선 의원인 홍 의원은 지난달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노력 끝에 교육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또 시민 복지향상과 평생교육에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충주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비롯한 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발의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따뜻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7대에 시의회에 등원한 박 의원은 초선 의원답지 않게 문무(文武)를 겸비하고 산업건설 분야 등에서 발로 뛰는 현장의정으로 특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회원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쥬(Noblesse Oblige)의 모습으로 봉사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박 의원과 홍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저성장의 늪에 빠져 있는 지방발전을 고민하는 입장에서 이 상이 주는 의미가 뜻 깊게 느껴진다” 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회 의정대상 수상자 선정은 조직위원회에서 기관, 단체의 추천과 출석률, 조례 발의, 지역구활동, 의정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전국에서 100여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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