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2017 일로일기 발표대회’를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일로일기(一老一伎)’는 금산군보건소에서 겨울철 농한기동안 어르신들의 아름답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관계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체조, 댄스,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가슴으로 뛰어라 복수팀, 부리면 백세인생팀, 아이러브코리아 금성팀, 이럴줄 몰랐어 부리팀이 최우수상을 영예를 안았으며, 참가자 중 최고령인 박월순(88·여), 이명인(95)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 남일 우리가최고야팀 등 5개 팀이 우수상을, 남이 진악산팀 등 4개팀이 박수갈채상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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