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가운데) 전 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유웅환(왼쪽) 박사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영입을 공식 발표한 뒤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 35세의 나이에 인텔에서 수석매니저 자리에 오른 유웅환 박사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로 영입됐다.

문 전 대표는 23일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유 박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문 전 대표는 “첨단산업과 혁신의 상징인 실리콘밸리와 우리 대기업을 두루 거친 보기 드문 인재”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새로운 혁신의 기반을 만들겠다는 제 의지를 이번 영입으로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회견장 백드롭(벽 걸개)에 ‘그들이 온다’는 문구가 있다. 촛불에 대한 희망이 새인재를 모이게 한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최고의 인재와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는 지난 18일 영입소식이 알려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양학부 교수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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