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병원 이사회가 노조원들의 파업자제를 촉구했다.

주자문 충북대학 총장 등 병원 이사들은 20일 대학본부에서 회의를 갖고 “환자들과 병원 정상화를 위해 파업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히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병원전공의들도 성숙된 노사관계를 기대하며 정상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병원 노사 양측은 병원 회의실에서 제11차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퇴직금누진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에 큰 입장차이를 보여 협상타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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