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충북감래(忠北甘來)’실현의 주인공은 도민
[기고]‘충북감래(忠北甘來)’실현의 주인공은 도민
  • 충청매일
  • 승인 2017.01.1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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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충북도의회사무처 의사팀장

국가기관장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들은 매년 정초(正初)가 되면 새해를 설계하며 당해 기관의 소망을 담은 신년 화두를 밝힌다. 

충북도의회 김양희 의장은 2017년 정유년 한 해의 신년 화두로 ‘충북감래(忠北甘來)’를 발표했다. ‘충북에 단 것이 온다’는 의미로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 한 해 우리 충청북도의회에서는 10대의회 의정 목표인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실현을 기치로 우리 지역의 명운을 가르는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해결, 도민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했다.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KTX 세종역 설치 및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규탄대회와 반대 건의안 채택,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및 MRO 특위 구성, 주민생활과 직결된 조례 64건 발의, 민원 23건 해결, 도정 및 교육시책 질문 30건, 5분 자유발언 21회, 주요현안 현장 확인 31회, 서면질문 54건, 시민사회단체 등 간담회 24회, 의정모니터 운영, 청소년의회교실 및 의정체험 프로그램 운영, 수화통역 실시 등 도민과 함께 숨 쉬며 도정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의 뭉친 곳 아픈 곳을 풀어주고자 숨 가쁘게 달린 여정의 한해였다. 또 지난해는 우리 도의정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이기도 하다. 도의정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장 당선’과 우리 도의회와 도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자,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한 ‘도의회 독립청사’의 초석(礎石)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우리 속담에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한 차례 어려움을 겪고 나면 더욱 일을 야무지게 처리한다’는 말이다. 우리 앞에 직면해있는 많은 시련과 고통들은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는 의미일 것이다. 우리 도민은 ‘하면 된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확고한 신념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이는 우리 도의 큰 자산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다.

충북 도정 120년 역사에 얼마나 많은 현안들이 있었던가? 최근 10여년만 뒤돌아봐도 전국 최초로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최’, ‘중부내륙화물터미널 유치’, ‘신행정수도 원안 사수’, ‘KTX 오송분기역 유치 및 세종역 설치 저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등 크고 작은 현안이 있을 때마다 혹독한 추위와 거센 비바람도 마다않고 나서서 해결한 것은 바로 우리 충북 도민이었다.

우리 도민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더 단단해 지고 뭉치는 근성이 있다. 이제는 이 근성을 ‘충북감래(忠北甘來)’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드러내자. 꿀의 달콤함을 얻기 위해 꿀벌들이 수많은 날개 짓을 통해 그 미세한 꽃가루를 하나하나 모아내듯, 도민 모두가 꿀벌의 자세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여기에 도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충북도의회가 충청북도와 상생의 기치로 힘을 보탠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고 ‘충북감래(忠北甘來) 실현’이라는 달콤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충북감래(忠北甘來)’를 실현하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도민(道民)이다. 다 함께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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