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과 공동개최 협력…4월 28~7월 30일 소장품 100여점 소개

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과 충북박물관협의회(회장 장인경)는 최근 충북박물관협의회 출범 10주년 기념 특별전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충북박물관협의회는 2007년 1월 29일 충북도 소재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호 협력과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출범했다.

이에 양 기관은 ‘청풍명월의 빛’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 예정이다. 이 전시에는 충북박물관협의회 소속 박물관과 미술관 30여개 회원관의 대표 소장품 100여점을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충북박물관협의회는 출범 10여년 동안 박물관 연합 전시, 지역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등을 개최하면서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해왔다”며 “이번 특별전이 충북도 소재 박물관과 미술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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