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학교 우레탄 트랙에 대한 관련 KS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올 상반기 중 전면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 KS 기준 유해성검사 시험항목은 기존 4대 중금속 납, 카드뮴, 크롬, 수은 이외에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총 25종이 강화돼 우레탄 트랙 유해성 논란을 불식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유해물질(납성분)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된 64개교 중 마사토 운동장 전환 희망 23개교는 지난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했고 나머지 41개교는 개정 KS기준에 적합한 우레탄 트랙으로 조기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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