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13일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의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받는다.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른 유공 표창으로 전국지자체 광역·기초 포함 261개 지자체 중 청주시를 포함한 12개 지자체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청주시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충북도내 최초로 청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주시내 46개 중학교에 경제적 지원과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결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을 활용해 나도 프로듀서, 스타일리스트, 디저트를 부탁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고 항공청소년 충북연맹에서는 항공우주, 항공진로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해체험이 필요한 학교에 제공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추진한 청주농업기술센터의 반딧불이 체험, 고추체험, 비타민C체험은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임정희 인재양성과 주무관은 청주시 산하 부서와 유관기관, 단체 등을 연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체험 등 사업을 발굴하는 등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로가 인정돼 개인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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