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New Year’s Concert’를 부제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윤승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정경이 협연자로 나서 화려하면서도 새로운 희망의 하모니를 펼친다.

이날 연주곡은 샤브리에의 ‘페트 폴로네이즈’를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제2번, 최성한의 ‘아리랑’을 선보인다.

이어 바리톤 정경이 출연해 팔보의 ‘그대에게 내 말 전해주오’, 알도의 ‘제주해녀’를 노래하고 소프라노 강혜정이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 중 ‘생각해줘요’를 노래하며 듀엣으로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그대 손을 잡고’를 노래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5천원, B석 2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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