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교원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기 위한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사례집을 발간해 일선 현장에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150개교 교사 학습공동체를 운영한 바 있는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는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확대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며, 핵심교원 워크숍 개최, 도움자료 개발, 운영사례 발표회 등 모든 학교에서 교사 학습공동체를 조직·운영하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이번 발간한 운영사례집은 초등학교 16곳, 중학교 13곳, 고등학교 10곳 총 39개교의 활동내용이 수록됐다. 자발성에 근거한 민주적인 협의문화, 수업나눔, 수업대화, 독서토론, 주제연수 등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이 눈길을 끈다.

사례집에는 학습공동체 운영구성 방법과 구체적인 활동 내용,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상세히 기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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