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대형할인점들의 등장으로 갈수록 위축돼 가는 재래시장 소상공인들이 시장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청주 육거리시장번영회는 20일 오는 7월1일 제주시 동문재래시장에서 부천시 소사구자유시장, 대전시 동구생선골목시장, 대전시 서구한민재래시장, 논산 강경시장 등 전국 6개 재래시장번영회가 참여한 가운데 ‘전국 재래시장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 6개 자매결연 재래시장들은 앞으로 각 재래시장 별 각종 정보를 교환함은 물론 지역별 주요 특산물 직거래를 적극 추진하게 된다.

특히 자매결연 재래시장들은 빠른 시간 안에 ‘전국재래시장연합회’를
결성,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대형할인마트와의 차별화된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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