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신동’ 신동현 3관왕

청원 미원중학교가 청주MBC배 직지사이클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미원중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음성 벨로드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한 3학년 신동현을 앞세워 18개 참가 학교 가운데 최고성적을 거두며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신동현은 1km독주에서 1분15초910으로 골인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기세를 몰아 스크래치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또 신동현은 단체추발 2km에서 2분31초321을 기록하며 동료들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미원중은 이밖에도 3학년 양승원이 스크래치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스프린트에서도 53초990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