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화재 발생시 옆세대로 대피할 수 있는 아파트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는 총 194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소방본부는 긴급 상황 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경량칸막이 활용방법을 알리기 위해 범도민 교육·홍보 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도내 아파트마다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단지 내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아파트 행사 시 경량칸막이 체험 및 홍보 이벤트를 병행 실시해 도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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