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투입…내년 11월 개소 예정

천안시는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건축설계를 완료하고 10월부터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장비구축 및 프로그램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병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등이 참여해 지역의 연구·산업기반을 활용, 산·학·연 연계기반 구축 및 스파산업의 집적을 통해 지역의 스파산업 육성 및 사업화의 공간적 배경을 제공할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는 국비 51억원, 도비 35억원, 시비 35억원, 민자 37억원을 투입·지원받아 내년까지 동남구 용원리 천안종합휴양관광지 내에 건설하게 된다.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는 2천413㎡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1천794㎡ 규모로 건립해 △체형분석 △스파핏 △수치료실 △뷰티스파&테라피 △스파 관련 생산시설 등 스파체험 및 융복합사업화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메디컬뷰티&바디(아쿠아시설·측정장비 이용) △재활 및 자세교정 △통증완화 등 신체개선 △마사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대중적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높은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는 10월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 5월 건축공사를 완료한 후, 장비구축 및 시운전을 통해 내년 11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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