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검도가 44회 회장기 전국 단별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은 3개와 동 1개를 획득했다. 12일과 13일 이틀간 청주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남자 초단부의 청주농고 전현권은 결승에서 성남고 김준영에게 0대2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4단부의 청주시청 성진성과 여자 3단부의 영동대 최주미도 결승에서 무릎을 꿇고 2위를 기록했다. 남자 6단부의 청주시청 박상섭은 동메달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남자는 초단에서 6단까지, 여자는 초단에서 3단까지 전국에서 모두 600여명이 출전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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