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향서 제출…경찰청 무궁화 축구단 유치하기로

충남 아산시가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을 밝혔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로축구단을 창단 발표와 함께 ‘프로축구단 창단 의향서’를 연맹에 공식 제출했다.

아산시는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 청춘FC 등 프로축구단 창단과 유치에 대해 여러차례 진지하게 검토해온 결과 안정적인 창단 여건이 갖춰진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복기왕 시장은 “3월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사랑을 받는 도내 유일의 프로축구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프로축구단 창단을 통해 아산시가 겨울 스포츠인 여자농구와 함께 일년내내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전국 몇 안 되는 주목받는 스포츠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연맹은 무궁화 경찰청 축구단의 성공적인 이전 정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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