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추경 3억800만원 깎아

오는 10월 충북에서 열리는 85회 전국체전 관련 추경예산이 무더기로 삭감됐다.

충북도의회는 25일 추경예산안 심의를 벌여 집행부가 제출한 전국체전 관련 예산 46억원 중 3억800만원을 삭감했다.

도의회는 성화운영 예산 3억원 중 5천만원을, 민간행사 보조위탁 경기운영부 지원 예산 3억3천400만원 중 1천500만원을 삭감했다.

또 전국체전 생활체육동호인과 청소년바이오서포터즈 운영 예산 1억2천만원과 채화봉송 동영상기록 운영 예산 5천만원을 각각 전액 삭감했다.

충북홍보관 설치 비용 5천600만원 중 1천600만원, 제천안내서 제작비용 1천500만원을 삭감했으며 도로안내표지판 뒷면 홍보물 설치 예산 3천만원을 각각 삭감했다. 도의회는 오는 28일 2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전국체전 관련 예산 중 삭감된 예산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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