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을 맞은 강호동 옥천 부군수(사진)는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한 자문위원구성과 국도비 등 10억원의 사업비확보를 위해 행정자치부 등을 방문하는 등 현안사업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는 지난 3월5일 사상 유래없는 폭설로 옥천지역 포도시설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 등 136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자 응급복구작업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2만여명과 함께 축사 221동, 비닐하우스 761동 등에 대한 복구작업도 완료했다.

강 부군수는 또 폭설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앙양 차원에서 폭설피해복구에 노력한 공무원들에게 2일간의 특별휴가를 실시하기도 했다.  강 부군수는 행정서비스헌장 운영평가 3년연속 우수기관수상과 옥천군대청소 보건우수자치단체상 수상 등에 기여하기도 했다.

강 부군수는 “옥천이 국토의 중앙과 교통의 요충지인 이점을 최대한 살려 농산물 수출단지육성과 판매량 확충 및 개척을 위한 물류·유통산업의 육성에 노력하겠다”며 “특히 옥천은 대덕밸리와 오창,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한 남부권역의 경제구심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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