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14일까지 전북에서 열리는 2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충북도 선수단이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하고 현지로 출발했다.

충북선수단은 지선득 충북장애인재활협회장을 단장으로 선수 92명과 임원 38명 등 모두 130명으로 구성됐으며 육상과 사이클, 역도, 사격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원종 충북지사는 격려사에서 “2005년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자긍심과 함께 모범되고 최선을 다하는 으뜸 충북인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종합 7위를 차지한 충북선수단은 올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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