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163건의 공공사업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2억원을 절감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심사제도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등에 대해 기초금액 및 원가산정 등의 적정성을 사전 심사해 예산절감 및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로서 2009년부터 실무자들에 대해 수시로 교육하는 등의 노력으로 매년 10~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15도에는 계약심사 처리기간을 10일에서 평균 3.5일로 단축 처리해 원활한 사업추진과 재정조기집행에 일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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