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대 김형중 대전지방국세청장이 28일 대전지방국세청 2층 대강당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9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형중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동안 대과없이 공직을 마칠 수 있도록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선배, 동료, 후배 여러분께 고맙다”며 “우리 국세청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공정한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12월 22일 제50대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부임해 아산세무서 개청, 대전청 세수 14조원 달성, 2015년 상반기 조직 성과 평가에서 6개 지방청 중 1위 달성 등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후진을 위해 명예로운 퇴임을 맞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