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도로 터널사고 대비훈련 및 제설대책 추진상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중점 추진사항은 도로터널사고시 수습지원·현장대응팀 운영 및 폭설 등 재난대비 제설장비·자재 점검 등이다.

김일환 청장은 지난 10일 국도 1호선 계룡터널에서 터널사고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후 도로 시설물 사고예방과 더불어 폭설, 화재, 붕괴 등 각종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부들도 충북 괴산 제설자재 비축창고 및 작업대기소, 청양~우성(2공구) 도로현장, 예산지구 하천현장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했다.

국토청 관계자는 “충청권 재난 제로를 목표로 시설물 점검, 제설작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로이용자들께서도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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