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기준 1081억원 징수

지난달 말 기준 진천군 지방세 징수액이 1천81억원으로 지방세 천억원 시대가 펼쳐졌다.

군의 지방세 1천억원 달성은 최근 경기침체의 만성화, 저출산·고령화,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지방세입의 기반이 날로 약해지고 있는 실정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09년부터 평균 7%씩 증가하던 지방세수가 2014년 결산과 비교해 올해는 11월 말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12%나 증가했다.

군은 앞으로 분양이 완료된 산업단지의 기업체 가동이 본 궤도에 오르고 혁신도시 주민의 입주가 가속화됨에 따라 지방세수가 앞으로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늘어나는 과세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납세자에게는 납세편의 시책 확대와 자진납세 분위기 확산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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