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지역 한 향토기업의 끝없는 이웃 사랑이 지역 민심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에서 향토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금성개발(주)(회장 송기호)은 지난 4일 진천군을 찾아 정성으로 마련한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이 기업이 군에 전달한 성품은 불우이웃돕기 김장김치 100상자, 햅쌀 1천kg(쌀10kg 100포)으로 회사를 대표해 신현창 사장이 전달했다.

전달된 성품은 송 회장과 석 부회장, 신 사장, 직원등이 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조금씩 모아온 돈과 회사 이익으로 마련해 전달한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전달된 김장김치와 햅쌀은 지역의 혼자 사는 노인과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돼 동절기 취약가구의 부식 걱정을 덜어 주게 된다.

송 회장은 “요즘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생활형편이 많이 어려운 가정이 많을 시기인데 더 힘든 겨울을 나게 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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