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에 문화를 접목시킨 임업인들의 최대 축제 ‘산림문화박람회가’ 11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목표 관람객 32만명을 훌쩍 넘는 52만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19일 밝혔다.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임업관련 단체 및 업체 중심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산림과 임업, 문화를 접목시킨 체험위주의 기획으로 산림산업 및 산림문화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행사기간 동안 산림조합은 ‘산, 산림, 숲 그리고 인간’을 주제로 하는 주제관, 산림홍보관, 비즈니스관, 체험관 등의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고 지역 임산물도 홍보·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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