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청풍영상위원회와 제주영상위원회는 을미의병 창의 120주년을 맞아 양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천 의병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청소년 영상제작 교류캠프를 개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양 지역 50여명의 청소년들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제천 의병의 흔적을 담는 영상물 제작에 나선다. 이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지키고자 목숨을 바친 의병정신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제천을 배우게 된다.

제주도 또한 고려시대에 항파두리토성을 중심으로 한 대 몽고항쟁의 최후 격전지로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역사를 갖고 있다.

제천, 제주 청소년 영상제작 교류캠프는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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