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이모저모

▲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가 지난 19일 드라마 PD·작가·감독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공예비엔날레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공무원노조의 자율적 홍보로 티켓을 판매한 첫 단체 관람객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방문해 화제다. 지난 18일 전국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용산구지부(지부장 남대길) 신규 임용 공무원 50여명이 옛 연초제조창을 방문해, 조직위는 전담 도슨트를 배치하고 관람을 도왔다. 앞서 비엔날레는 공무원 티켓 강매가 금지되면서 예매권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국공무원노조 청주시지부가 자발적으로 전국을 돌며 홍보하고 티켓을 판매해 힘을 보탰다.

한편 같은날 전국공무원노조 안산시지부도 다음달 예정된 단체 관람을 위해 사전답사를 가졌다.

 드라마 작가·감독 초청 팸투어

 ○…유명 드라마 PD·작가·감독 40여명이 옛 연초제조창을 찾아 비엔날레 성공을 기원했다.

충북 영상산업발전을 위한 ‘드라마·영화·작가·감독 초청 팸투어(단장 신현수 PD)’ 행사가 지난 19일 비엔날레에서 열렸다. 이들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 속 장소로 사용된 연초제조창이 폐CD로 화려한 변신을 이뤄내고 작가들의 열정이 가득한 작품들을 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영상산업으로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 비엔날레 매료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나 청장은 지난 19일 청주 연초제조창을 찾아 기획전, 특별전, 키즈비엔날레, 특별체험존 등을 둘러봤다. 나 청장은 “평소 공예와 도자에 관심이 깊다”며 “비엔날레 전시장이 매우 훌륭하고 짜임새 있어 다른 세상에 온 느낌”이라고 극찬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