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이모저모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첫번째 입장의 행운은 청주 공예동아리 ‘풀꽃사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무송(청주시 낭성면)·김영자(청주시 대성동)씨가 안았다. 16일 오전 9시 김호일 사무총장으로부터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받고 첫번째로 입장하며, 예상치 못한 1호 입장객이라는 행운이 찾아온데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들은 “첫번째 관람객이 될 줄 몰랐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이승훈 시장 현장 직접 챙겨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이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사무실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장은 비엔날레 기간 동안 사무실로 출퇴근하며 직접 현장을 돌아보고 진두지휘할 예정이라며 비엔날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

○…201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16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제9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대상 이인화, 금상 홍재경 등 16명의 수상자들에게 상금과 트로피, 상장을 수여했다.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은 미국, 대만 등 31개국 714명의 작가가 871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인화 작가의 고화도 소성 백자 ‘감정의 기억’ 등 수상작 107점을 선정했다.

이승훈 조직위원장은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와 창작 욕구를 고취시키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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