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 신대2리(이장 김재창)사자산 마을에서 여성 농업인의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공동급식지원 사업을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마을 공동급식지원 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영농활동 참여 확대로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지난 1일부터 30일 동안 지역의 마을주민들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급식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은 이번 공동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 농업인의 적극적인 영농참여로 농가소득 증대와 마을 공동체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성 농업인 김모(45)씨는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 농사일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 가족들 식사를 챙기려면 힘들었는데,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게 돼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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