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오는 10일부터 보건지소 진료 시작 시간을 30분 앞당겨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농촌지역 특성상 아침 일찍부터 농사일을 시작하고 한정된 교통편으로 인해 이른 시간에 보건지소 찾는 경우가 많아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오전 9시부터 하던 진료를 30분 앞당겼다. 이번 근무시간 조정은 관내 9개 보건지소에서 시행되며 보건진료소는 진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종전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며 주민들이 이용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홍보에 민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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