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끝에 청주농고 3대2로 물리쳐

충주 대원고가 충북 검도의 자존심 청주농고를 물리치고 31회 회장기 도내 학생검도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충주 대원고는 22일 청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청주농고를 3대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1차 평가전을 겸하고 있어 오는 2차 평가전 경기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 복대초와 주성중도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복대초는 결승에서 만난 청주 남성초를 2대 1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으며 주성중은 충주 중앙중과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포인트에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부 - 김동영(새터초) △중등부 - 박동준(주성중) △고등부 - 박왕규(청주농고) △여자부 - 최주미(영동대) △대학1부 - 김석준(영동대) △대학2부 - 장석현(청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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