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묵 충북도의원

임순묵 충북도의원(새누리당·충주3선거구)은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관련해 “2016년 무예마스터십대회 청주개최는 철회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시종 도지사는 충주시장 재임시절 무술의 메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창안, 추진한 장본임에도 불구하고 도지사가 되어 2016년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청주 개최를 추진하는 것은 없이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무예마스터십 청주개최는 무술의 메카 충주 위상이 크게 위축될 뿐만 아니라 충주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임 의원은 “충주세계무술 축제는 15년 동안 공무원, 충주시민, 자원봉사 등의 헌신으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2016세계무술마스터십 대회는 충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충주세계무술축제와 합쳐 충주에서 개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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