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만 맛 볼 수 있는 실치를 주제로 한 실치축제와 바다 향 가득한 바지락을 주제로 한 바지락 축제가 당진에서 열려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 열리는 제12회 실치축제는 2~3일까지 이틀 간 실치회 시식회와 맨손 고기잡기 체험, 뱅어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바지락 갯벌체험 축제는 오는 3~5일까지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과 바지락 요리대회, 바지락 중량달기 등 바지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열린다.

한진포구에서 많이 잡히는 바지락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타우린 성분이 많은 조개류로 각기병 예방과 간 기능 강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