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30일 오후 충남 당진시 밤절로에 당진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개점식에는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정병희 당진시 부시장,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과 중소기업 관계 기관장, 금융기관 및 기업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당진지점은 지난해 청주서지점 개점에 이은 것으로, 충남지역에서는 8년여 만에 지점이 신설되는 것이다.

당진지점은 올해 신규보증 400억원, 창업기업보증 360억원, 수출기업보증 260억원, 신성장동력산업보증 130억원, 매출채권보험 130억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학양 신보 충청영업본부장은 "당진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 여건과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메카로 기업의 신규 투자가 지속되는 중부권 산업거점 지역"이라며 "지역 내 성장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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