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관련 정보를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인터넷 방송이 올 연말 선보일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2월부터 벤처전문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하고 이달중으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위해 각 지자체 및 연구기관과 연계,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버, 네트워크 등 인터넷 방송을 위한 각종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으며 콘텐츠 제작은 민간전문 업체에 위탁할 계획이라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벤처관련 각종 세미나 및 투자유치 설명회 중계, 회사 및 제품소개, 사이버 벤처 강좌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인터넷 방송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이를 바탕으로 벤처전문 위성방송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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