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6일 사회취약계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발굴대상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 건보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비정형 거주자 등 국가와 지자체 등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반장, 복지위원 등을 구성한 긴급 SOS 지원단을 중심으로 다음달 말까지 지원 대상을 집중 발굴하게 된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제공한다.

반면 공적지원이 여의치 않을 경우 통합관리 대상자로 선정, 관리하는 한편 민간서비스 연계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상담, 후원물품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발견되면 주민복지과(☏043-540-3842)나 읍 면사무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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