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가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속리산을 등산 중 심장통증을 호소하던 최모(43)씨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생명을 구했다.

최씨는 회사동료들과 화북지구에서 문장대로 등산을 하던 중 쉴바위 인근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구조요청을 했다. 이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문장대 거점근무자들을 현장에 급파해 체온유지 등 응급처치를 벌였으나 최씨의 상태가 더욱 나빠져 자동심장 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상태를 호전시킨 뒤 경북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 안정을 찾도록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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