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의장 최병훈)는 4일 시의회 홈페이지 통해 시민들이 회의록 및 본회의 개최사항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검색도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신속한 정보제공 및 효과적인 사이버 의정체제구축을 위해 홈페이지(cjass.net)를 새롭게 단장, 2월 한달 간 시험 운영을 거쳐 3월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의회는 검색엔진을 도입해 1991년 의회 개원당시부터 최근까지 발행한 회의록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단어별, 의원별 등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1952년 5월5일 개원돼 1961년 6·16으로 중단되기까지 운영된 초창기 시의회 회의록을 정부기록보존소에서 찾아내 이 당시 회의록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시의회는 회기동안 본회의 의정활동사항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하는 것은 물론 안건 및 심사코너를 신설해 각종 조례 등 안건처리현황, 시정질문·답변, 5분자유발언도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