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색소폰 등 운영

▲ 보은군 내북면 주민자치센터가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색소폰, 탈춤, 난타, 한글교실 등을 운영하는 가운데 탈춤을 배우고 있다.

보은군 내북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황성옥)가 농한기를 맞아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색소폰, 탈춤, 난타, 한글교실 등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들이 호응하는 ‘색소폰 교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7~9시까지 운영되며, 다른 지역 주민들도 색소폰을 배우고 싶다며 전화문의가 쇄도한다.

또 지난 상반기 많은 노인들의 인기를 끌었던 ‘찾아가는 한글교실’도 지난 24일에 다시 문을 열어 한글을 몰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노인들에게 배움과 함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탈춤교실은 탈춤에 담긴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애환을 직접 탈춤의 몸짓으로 느껴보는 과정을 매주 월·수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운영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인기를 끈다. 이외에도 난타교실은 내년 1월 초에 개강되며, 4개 과정의 프로그램 모두 2015년 2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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