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가 29일 을미년(乙未年) 1월 1일 새해를 맞아 문장대 등 속리산 주요 봉우리에서 해맞이 탐방객 안전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첫날 새벽 4시부터 해맞이 탐방객이 집중될 것을 예상해 문장대, 천왕봉, 도명산, 칠보산 정상에 직원 30명을 배치해 탐방질서 유지는 물론,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법주사탐방지원센터, 화북탐방지원센터와 함께 탐방객들의 안전산행을 위해 따뜻한 차를 나눠주며 안전 캠페인을 펼치는 등 3개 분소 상황실을 운영한다.

윤대원 탐방시설과장은 “해맞이 야간(새벽) 산행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한복, 방한모, 아이젠, 랜턴 등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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