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서·음성 동시 녹화

   
 
  ▲ 지난 30일 정보통신부에서 열린 1월 신소프트웨어 상품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시그마정보기술 박흠찬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1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부문에 (주)시그마정보기술(대표 박흠찬·청주시 흥덕구 사직1동 237-25 대영빌딩)의 ‘AnyClass’를 선정했다.

시그마 정보기술의 AnyClass는 특수 문자인식 패드에 직접 필기한 내용이 컴퓨터 화면 또는 빔프로젝트 화면 등에 보여지면서 녹화·편집이 가능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AnyClass는 판서 및 음성을 동시에 녹화하여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할 수 있으며 녹화 후에도 편집 기능과 WMV, AVI 파일로 저장하여 별도의 뷰어 없이 재생·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 기술은 멀티미디어 저작솔루션 최초로 한국MS의 기술인증을 획득, 안정성을 보장받았으며, 동영상캡쳐 및 편집 기능이 결합돼 모든 형태의 자료를 교안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시그마정보기술은 국내 일부대학, 교육정보연구원 등 100여 개 국내기관과 일본 큐슈대학을 비롯해 20여 개 해외 사이트에 공급되었으며 올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된다.

시상식은 김창곤 정보통신부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오후 정통부 청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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