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주변도로 단속 유예…계도 위주로 전개

부여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유료주차장 2개소를 무료로 개방하고 시장 주변도로에 대해서도 주차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족, 친지 등 왕래가 많은 추석절을 맞아 군민들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유료로 운영하고 있는 사비로(버스터미널∼성왕로터리) 구간과 구아리 KT부여지사 뒷편 노외주차장을 추석절인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 보건소에서 하이마트에 이르는 5일시장 주변도로 구간에 대하여는 오는 10일까지 주정차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단속을 유예해 시장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중앙시장 주변 등 상가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중주차나 대각선주차 등 차량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주차위반을 제외하고는 단속을 지양하고 계도 위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기운 경제교통과장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 등 많은 손님들이 부여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명절기간 만큼은 주차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정차 및 차량흐름이 원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부여군 경제교통과 차량관리팀(☏041-830-239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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