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

부여군은 지난달 29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개군100주년, 제60회백제문화제, 제66회 충남도민체전 등 3대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상황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4 부여군 3대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종합보고와 각 실과소, 읍·면별 추진상황 및 계획을 보고하고 협조사항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용우 군수는 “채 한달도 남지않은 3대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사준비와 음식점 및 숙박업소, 운수종사자에 대한 특별 친절교육 실시 및 위생관리, 바가지 요금 근절에 만전을 기하고 행사기간 중 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환경정비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 “3대행사 성화봉송단 읍·면 순회 홍보 및 백제인 대동행렬, 백제인 화합한마당 등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성공적인 3대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5일 백제대종 기공식, 타임캡슐 설치식 등의 개군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해 ‘백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한 제60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구드래 행사장 일원에서 백제문화역사행렬, 백제인 대동 행렬, 백강전투 위령제 등 7개부문 40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1400년전의 백제문화를 접해 볼수 있다. 특히, 충남도민체전의 개회식을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종합운동장이 아닌 구드래 특설무대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