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옛 청소년수련원에서 부농의 징검다리 ‘굿뜨래 농업 제2창업실천과 지역농업 선도 역할’이란 주제로 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농업현장에서 활동해온 성과를 평가하고 굿뜨래 농업 제2창업과 3농 혁신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대회식에서는 부여군 농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장암면생활개선회 조은애(53) 부회장 등 12명에게 표창장 수여와 장한어머니상, 효부상,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생활개선 ‘행복울림’통기타연구회의 과제발표를 시작으로 “즐거운 삶과 행복한 성공”이라는 특강을 통해 21세기를 살아가는 농촌여성의 삶의 지혜를 제시해 주었고, 이어서 명랑운동회, 화합한마당,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우 군수는 “농업개방화의 어려운 현실 변화에 맞춰 빠른 변화와 대응으로 농촌의 주역인 생활개선회가 지혜와 힘을 모아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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