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11∼12일 세종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01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한다.

세종시와 안전행정부를 비롯해 기업은행·현대자동차·손해보험협회·교육시설재난공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등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신변·교통·화재·식품·전기·승강기·자전거 안전, 실종아동 예방 사전등록 등 15개 안전체험 △생활안전을 주제로 한 인형극 ‘할까? 말까?’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올바른 손씻기(세종시보건소) △페이스페인팅(세종시자원봉사센터) △미아보호소(어린이집연합회)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신기동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사전 참여 신청 접수 결과 행사 첫 날인 11일에 2천명 이상이 신청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이틀 날인 12일에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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