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독서프로그램 운영

국내 첫 정책도서관이자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문화거점인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조영주)은 10일부터 대출 책 수를 1인당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했다.

이는 개관 7개월여 만에 총 36만명, 1일 평균 2천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늘어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국민 독서 분위기조성을 위한 조치이다.

또 이용자들의 대출 책 수 확대 요구 및 여름방학 수요를 감안해 대출 책 수를 확대한 것이다.

이용자들의 대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국립세종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장서 8만권으로 문을 연 이후 6개월간 도서 10만1천682권, 연속간행물 625종, DVD 등 비도서 8천970점 등 꾸준히 장서를 늘여왔다.

특히 올해에는 이용자 수요를 고려해 자료선정위원회를 거쳐 도서·비도서 등 총 5만여권의 자료를 확충, 총 13만여권으로 장서를 늘릴 계획이다.

한편 국립세종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다양한 독서문화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의 창의성 발현을 돕고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한 성장 기회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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