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5월30∼6월8일까지 축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축산물 수입이 급증, 원산지표시 위반행위가 증가하면서 실시되는 이번 단속은 농관원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25명을 포함, 27개 단속반을 편성·투입해 집중단속을 펼친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최근 수입물량이 많은 오리고기, 닭고기를 비롯, 부정유통 물량이 끊이지 않고 있는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치게 된다.

한편 농관원 충북지원에서는 올 들어 5월말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298개 업소를 적발, 사법기관에 송치 및 고발조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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